외부작업이 많은 건설업종의 특성상 최소 7일 정도의 일기 기상 상황을 늘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기상 상황이 변하여 콘크리트 타설 도중 소나기를 만나기도 합니다. 끊어치기 계획이 미리 계획되어 있지 않고 기준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의 경우 일체 타설이 콘크리트 품질에 영향이 크므로 타설 강행을 합니다. 이에 대해 우기 중 콘크리트 타설 시공관리 매뉴얼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충분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시공관리 목적
1) 여름 장마철에는 예기치 않게 비 또는 집중호우가 국지적으로 불시에 내림에 따라 우중에 콘크리트를 타설 하게 되는
문제점과 이로 인하여 구조물의 콘크리트 강도에 영향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사전관리와 품질관리 확보 차원입니다.
2) 우천 중 강우량에 따른 단계별 시공관리를 계획하여 콘크리트 타설에 따른 요령을 전파하고, 관리자 및 기능공 교육
실시
2. 강우 중 단계별 시공관리 요령
1) 가랑비의 경우(강우량 2~4mm/시간, 5~20mm/일)
- 콘크리트 부어 넣기 중에 콘크리트 표면에 물이 고이는 경우에는 콘크리트에 구덩이를 파고 집수하여 배수하거나 스펀지
및 헝겊 등으로 처리
- 부어 넣기 구획을 될 수 있는 한 작게 하여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고 하루 내에 수평 이어 치기 하는 부분에서는 고인 물을
처리한 후 신, 구 양부분에 걸치도록 바이브레이터를 사용 다짐 철저 하시기 바랍니다.
- 부어 넣기 완료된 부분은 시트 등을 씌워 콘크리트 표면을 보호합니다.
2) 큰비의 경우(강우량 5mm 이상/시간, 20mm 이상/일)
- 콘크리트 부어 넣기 중지
- 콘크리트 타설 재게 가 용이한 곳까지 콘크리트를 부어 넣기하고 바로 중지
- 부어 넣기 완료부위가 고인 빗물로 취약해지지 않도록 콘크리트표면을 시트로 씌워서 보호
3) 콘크리트 치기를 제거할 경우
- 유출된 시멘트페이시트 및 중단된 시간 등을 고려하여 신, 구 콘크리트의 일체화를 도모
- 구 콘크리트 표면의 약한 부분을 High Washer나 외이어 브러시 등으로 제거
- 신, 구콘크리트 접착제, 이이어치용 모르타르 타설
3. 결론
우기 중 콘크리트 타설한 경우 큰 문제점은 시멘트가 비에 씻겨 나가서 콘크리트 강도가 약하거나 소요강도 미달 될 수가 있습니다. 물시멘트비가 과도하여 강도가 안 나올 것을 대비하여 현장에 시멘트를 비치하여 이럴 경우 타설면에 시멘트를 부어서 같이 비벼주는 방법입니다. 강도가 문제입니다. 비 오는 도중 정신없지만 내 집 짓는다 생각하시고 이 순간 자율적으로 순발력 있게 대처 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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