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 콘크리트 관리 사항(품질관리 포함)

서중 콘크리트 타설 사진

서중 콘크리트란

기온이 상승하는 하절기(여름)에 콘크리트 타설에 사용되는 콘크리트로서 뜨거운 일사 광선으로 인해 발생하는 콘크리트의 하자 예방을 위하여 레미콘 배합 과정에서 레미콘 자체의 온도를 하강시키는 일련의 배합과 운반 과정, 현장에서 일사를 제어하며, 특히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차단막 설치, 습윤양생 준비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콘크리트입니다. 콘크리트를 칠 때의 기온이 30℃를 넘으면 서중콘크리트의 여러 가지 성상이 현저해지므로 하루 평균 기온이 25℃를 넘는 6월 말∼9월 초의 시기에 시공할 경우 서중콘크리트 품질계획에 따라 품질관리를 하며 하자 예방관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시공방법입니다.

서중콘크리트의 특징

기온이 상승하는 시기에 콘크리트의 온도가 높아지므로 운반 중 수분 증발 원인으로 슬럼프가 작아지므로 콘크리트 타설 및 마감 작업시간이 증가합니다. 콘크리트 내부 속 연행(함유)된 공기량의 감소로 강도가 줄어듭니다. 급격한 수분의 증발은 선행 타설한 콘크리트와 후속 콘크리트 접합 부분에 콜드조인트(Cold joint)가 발생합니다. 표면 수분의 급격한 증발에 의해 침하균열, 건조수축균열, 등이 발생되어 누수로 인한 하자의 원인이 되고, 유지관리비, 하자 보수비가 상승합니다. 콘크리트 내부, 외부의 온도 차이로 인하여 내부는 팽창하고, 외부는 건조, 수축하여 상, 하부로 관통되는 온도 균열(관통 균열)이 발생합니다. 급격한 수분 감소는 결국 소요되는 단위 수량이 증가하게 되고 재령 28일 및 그 이후 강도 감소로 이어져 부실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서중콘크리트 관리(품질관리)

※ 콘크리트 재료관리

○ 레미콘 및 혼화제

재료의 온도가 될 수 있는 대로 낮아지도록 관리가 필수입니다. 또한 지연형 혼화제를 사용하여 응결 및 경화가 급속히 지연되는 것을 예방하여야 합니다.

○ 골재

골재 저장소: 굵은 골재를 살수작업을 하여 물의 증발에 의한 골재 온도를 낮추어야 합니다. 자동 살수장치(스프링클러) 가동, 별도 살수 실시 하여야 합니다.

공장: 골재 silo가 초대형으로 직사광선으로부터 보호되어 별도의 조치 불필요합니다.

○ 물(배합수)

Silo

- 기온에 따라 얼음을 투입하여 물의 온도를 강하시킵니다.

공장(플랜트 설비)

- 지하수를 사용함으로 수온이 항시 10℃ 정도를 유지 필요합니다.

○ 유동화제

- 시간의 경과에 따라 슬럼프 저하가 클 경우 사용합니다.

- 유동화제 지연형을 사용합니다.

- 첨가량은 시멘트의 0.5%를 기준으로 하며 베이스 콘크리트의 슬럼프에 따라 조절 사용 해야 합니다.

- 응결시간 30분 정도 지연 효과가 있습니다.

- 공장에서 미리 첨가, 배합하거나, 이동 중 유동화제 첨가 배합, 현장 도착 후 첨가 후 교반하여 사용 방법이 있습니다.

콘크리트 배합, 운반, 타설, 양생, 유동화 콘크리트

○ 배합관리

온도가 10℃ 상승하면 단위 수량이 2∼5% 증가하게 되고, 이에 따라 시멘트량이 증가하게 되어 수화열에 의한 온도균열이 발생하여 장기 강도가 떨어지는 이유가 됩니다. 단위 수량을 증가시키지 않고 유동화제 지연형을 사용하여 슬럼프, 워커빌리티(작업능률)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운반 관리

- 콘크리트가 운반 도중 건조되거나 가열되지 않도록 조치합니다(젖은 천으로 드럼통을 덮는 방법 사용).

- 일사 광선에 장기간 대기시키는 일이 없도록 레미콘 배차 계획을 세워 타설 합니다.

○ 타설 관리

콘크리트 운반에서 타설 완료까지 1.5시간(90분) 이내로 관리합니다. 타설 할 때의 콘크리트 온도가 35℃ 이하로 철저히 온도 관리합니다.

콘크리트 타설 때의 온도가 30℃ 이하이면 품질에 영향이 적습니다. 콘크리트 타설 때의 온도가 30∼35℃이면 지연제를 사용하거나, 시공을 신속하게 하여 소요 품질을 확보해야 합니다. 콜드조인트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조치를 하여야 합니다.

레미콘 타설 장소 상부에 차광막을 설치하여 급격한 직사광선을 피하고, 바람을 막아 줍니다.

* 신속히 시공이 원칙입니다.

* 대량의 콘크리트를 타설 할 경우 타설 계획, 시간, 타설량, 순서를 정하여 타설 합니다.

* 지연제 사용(레미콘 회사와 협의하여 사용)을 권장합니다.

* 사전에 1회 타설량을 제한하거나 계획하여 시공합니다.

○ 양생관리

-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완료되면 즉시 습윤양생(수중양생)을 시작합니다.

- 24시간 노출면이 건조하지 않도록 습윤상태 유지하여야 합니다.

- 5일 이상 습윤양생 실시 하시기를 바랍니다.

- 전담 살수자를 투입하여 살수 양생 관리 필요합니다.

- 마대나 부직포를 덮어 표면이 건조되지 않도록 조치 후, 살수 작업 하시기를 바랍니다.

- 거푸집도 건조 우려가 있을 경우 타설 전 충분히 물을 뿌려 살수하여 습윤상태 유지 필요합니다.

○ 품질관리

일반 콘크리트와 동일하게 슬럼프, 공기량, 염화물, 콘크리트 온도, 압축강도(7일 및 28일) 시험 등 생콘크리트 품질시험을 실시합니다.

○ 유동화 콘크리트

유동화 방법

콘크리트 플랜트에서 운반한 콘크리트에 공사 현장에서 유동화제를 첨가하여 균일하게 될 때까지 휘저어 유동화합니다. 재 유동화는 원칙적으로 금지하시기를 바랍니다.(하자의 원인), 슬럼프는 정해진 규격을 사용하고 일반적으로 18㎝ 이하로 관리합니다.

유동화제 사용량 :시멘트 중량의 0.5% 기준 베이스 콘크리트의 슬럼프 변화에 따라 조절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품질관리

베이스 콘크리트 및 유동화 콘크리트의 슬럼프, 공기량 Test 실시합니다(50㎥마다 1회 실시). 품질시험: 압축강도, 염화물, 온도, 슬럼프시험 등(관계 규정 및 품질관리계획에 의해 실시) 품질시험 실시 해야 합니다.